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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 찾아온 손목 통증… 손목 강화 운동법 3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다보면 평소보다 손목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손목을 많이 사용한 이후 손목에서 저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질환인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손목을 과다하게 사용한 이후에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ㅣ출처: 클립아트코리아손목 신경 압박으로 통증 발생…손목보호대 착용, 양 손 번갈아 사용해야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의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통증이 찾아오는 질환을 말한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이나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인 미용사, 요리사, 가정주부 등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이 밖에도 비만,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관절이나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하면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절반의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가락의 감각이 떨어지고, 손목과 손바닥에 쥐가 난 듯이 저릿한 느낌과 통증이 찾아오게 된다. 손목을 손등이나 손바닥 쪽으로 젖히면 수근관 공간이 더 좁아지고, 신경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손과 손목뿐 아니라 팔, 어깨, 목까지 통증이 전이되기도 하고, 악력이 약해지면서 물건을 쉽게 떨어뜨리거나 젓가락질 등에 어려움을 겪는 행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한 손보다는 양손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음식을 조리할 때 오른손을 사용했다면, 음식을 나를 때는 왼손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만일 작업 중 손목이 저리거나 아픈 듯한 느낌이 든다면, 잠시 손목을 돌리면서 휴식을 취하고 손목에 10~15분 정도 온찜질을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손목을 강화하는 간단한 운동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손목터널증후군 예방하는 손목 강화 운동법 3바닥 짚기 운동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1. 바닥 짚기 운동① 고양이 자세로 엎드린 상태에서 손바닥을 바닥에 짚는다② 손바닥을 바닥으로 강하게 누르고, 체중을 실어 몸을 앞뒤로 움직여 준다.③ 손목의 힘을 이용해 손바닥을 들었다 내리기를 10~15회씩 반복한다. 이때 손가락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강하게 눌러줘야 한다.2. 손목 폄근 강화 운동① 아령이나 물을 채운 물병 등 무거운 물건을 손에 쥔다.② 아령을 쥔 쪽의 팔꿈치를 바닥에 고정한 상태에서, 손등이 천장을 향하게 둔다.③ 반대편 손으로 손목을 받쳐 들어 올린다.④ 손목을 위로 들어 올렸다가 아래로 천천히 내려 주기를 10~15회씩 반복한다.3. 신경 글라이딩 운동① 팔꿈치를 구부린 자세에서 손목을 일자로 펴고, 손바닥 쪽이 얼굴을 보도록 해 주먹을 쥔다.② 팔꿈치와 손목을 유지한 채 손가락을 다시 펴고, 엄지를 검지 쪽으로 붙인다.③ 손목을 뒤로 젖히고, 엄지손가락을 바깥으로 벌린다.④ 이 자세를 유지하면서 손목과 팔꿈치 사이를 돌려, 접시를 받치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⑤ 반대편 손으로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당겨 주는 자세를 10~15초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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